영화 괴물에서 내공...


내공이라 함은 "18공중의 하나로 눈, 귀, 코, 혀, 몸, 마음의 육근은 인연에 따라 생긴 것으로 공으로 여기는 일"이다. 아~~ 그런데 이 것을 보고는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냥 맘속에 있는 엄청난 공력이라 하겠다.

영화 괴물에서 변희봉아찌가 보여주신 내공은 그 어떤 것 보다 위력이 있었다. 조곤조곤 가족에 대한 내력을 말씀하시는 것에 대한 설득력, 시선처리에서 보여주는 관객과의 호흡, 그리고 가족을 멀리 보내는 모습에서 여운을 남겨두신 그 내공. 정말 이분이 있었기에 영화가 살아있다고 느껴질 정도다...

1000만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는데 그 중에 한사람이 나라는 것에 대한 대중속에 파고듦은 나를 만족하고도 남을 만큼의 감동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주변이야기가 많아 지는데 전 그냥 영화의 감동만 남겨두려 합니다.

PS : 영화 CG하는 친구가 있다.. 이전형이라는 친구...(실명을 밝혀도 되나 모르겠지만) 이 친구가 괴물의 CG에 참가했다는 것에 그냥 좋게 느껴집니다...




 

 

by LastReview | 2006/08/16 10:47 | 발자국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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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에스프레소 at 2006/08/17 16:52
인터넷 돌아다니며 본 글인데..
괴물의 주인공들을 RPG인터넷 게임 캐릭터에 비유하며..

박강두(송강호)-전사

박희봉(변희봉)-성직사

박남일(박해일)-법사

박남주(배두나)-궁사

노숙자(윤제문)-도적

이렇게 써놨더라구요..
인터넷게임을 별로 즐기지 않는 저도 정말 공감이 갔었지요 ^^

아.. 친구분께서 참여하셨었군요 ^^
Commented by LastReview at 2006/08/17 17:00
딸 아이는 '니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폴이 대마왕으로 부터 꼭 구출해야 하는 니나...^^
Commented by 솔리드 at 2006/08/24 10:30
"자식 잃은 부모을 속타는 냄새를 맏은적이 있느냐" "천리를 간다"..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정말 인생이 묻어나는 연기였죠..^^;
Commented by LastReview at 2006/08/28 16:00
솔리드님//기억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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