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TV 절대 안보기...

[들어가기]

지난 한주간...
정확하게는 10월 16일(월)~10월 22일(일)까지 집에서 TV를 안보고 지내봤었습니다.
16일에는 머리속에 그냥 떠오르는 생각이 과연 "TV를 안보고 1주일이나 지낼 수 있을까?" 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TV를 무척 좋아라 합니다.
Major 방송에서 재미있는 것이 다른 방송과 겹치게 되면 VOD를 찾아서라도 보거나
재방을 볼 정도로 무척 좋아합니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하는 일이 TV를 켜는 일이고,
자기 직전에도 TV를 보고 있으며,
주말에는 거의 TV를 앉고 살아갑니다.

이런 제가 TV를 안보겠다고 저 스스로에게 선언을 했습니다.

결과는 한주간 정말로 제 스스로 TV를 안봤었습니다.
심지어 와이프가 TV를 보는 동안에 저는 다른 방에서 컴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독하게(?) 맘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한주간...

어쩌면 빠르게 휙 지나가기도 했지만
길다고 하면 긴 한주였습니다.

월요일에 방송되는 "개그야의 크레이지"도,
목요일에 방송되는 "웃찾사의 누나누나"도
주일에 방송되는 "개콘의 마빡이"도

참았다기 보다는 그냥 휙지나갔었습니다.

To Be Continued...

by LastReview | 2006/10/24 10:04 | 발자국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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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솔리드 at 2006/10/25 13:17
전 가끔 에전에 TV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나 심심했을까 했는데..막상 저도 TV를 주말에 안보니..
책도 보게되고 가족과 대화도 많이 하게 되는것을 알았어요..이제서야..^^;
Commented by LastReview at 2006/10/25 16:52
솔리드님// 저도 책도 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잠도 많아 졌고요(ㅠㅠ)
Commented by 서커스 at 2006/10/27 17:24
예전엔 친구와 여자친구와 티비 보면서 맥주 한잔하는게 큰 낙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아무생각없이 티비를 끄고 둘이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했었는데요..심심할것만 같던 그 시간이 많은 얘기들과 생각들로 가득차는것을 보고는 참 신기하다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티비를 꺼놓는 시간이 많아졌구요.

티비 보는거 말고도 그 시간을 채울만한 의미있는것들이 참 많다 생각했습니다 ^^
Commented by LastReview at 2006/10/27 21:42
서커스님// 정말로 알차게 보내셨군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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