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24일
대전 충무기 수영대회를 다녀와서...
수영을 한지 근 1년을 결산하며 수영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뭐든지 처음이란 것을 접할때 마다 맘이 설레이는 것은 어쩔수 없는 느낌이더군요...
대회를 참가하겠다고 출사표를 내밀었을때만 해도
주변에서는 저희 와이프가 나가는 것이 더 좋겠다고 했었죠
(사실 저보다 와이프가 훨씬 수영을 잘 한답니다.^^)
그래도 저 자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며
무작정 참가비를 내고 저질러 버렸습니다.
하루하루 대회 일정이 다가 오면서 '완주를 할 수 있을까?' '다이빙은 할 수 있을까?' 등
여러가지 잡 생각이 나더군요
드뎌 당일날 수영대회날에 막상 가보니까
떨린다는 표현보다는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5그룹입니다.
(나이대로 잘라서 1그룹(20대초반) ~ 8그룹까정 있습니다.
첫번째 남자 접영 50m(완주가 목표)...
결과는 40초 초반...
두번째 자유형 100m(참가가 목표)...
결과는 1분 27초...
연습때 딱 한번 50m 풀에서 시간을 재봤었는데 접영 50이 42초, 자유형이 1분30초대...
연습때보다 초를 줄일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당일 컨디션도 좋았구요... ㅋㅋ
시합을 다녀오고난 다음 달라진 저의 모습은
1. 자신감(뭘 해도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더불어 해낼 수 있다는 것)
2. 긍정적인 마인드(제 능력이 생각보다 좋았다는 느낌)
3. 도전정신(어떤 것이라도 도전하고픈 마음)
내년에 4, 5월에 대전시장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 다시 도전해서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시간도 단축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 by | 2006/12/24 19:38 | 발자국 | 트랙백 | 덧글(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이글을 보니 용기를 내야할것 같아요..도전과 자신감이라..
저도 걸어서라도 완주 한번 하고픈 생각에 짬짬히 연습을..
하프 아니 단축이라도 하긴 해야겠다..뭐시라꼬..^^;
'나와의 싸움'이라는 말에 오기가 발동하는데요..
목표를 이뤄나가는 그 과정 자체가요 ^^
물론 목표를 달성했을때의 그 희열은 말할것도 없겠지만요 ㅋㅋ
저도 2007년에는 보다 도전적으로 살아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