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ar 를 방금 보고...

D-War가 나온다 할때 부터 꼭 보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아니 약속 보다는 꼭 보고 싶었던 영화다

심형래의 도전에 대한 깊은 신뢰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은 멀리하고 당당하게 D-War를 보았다...
상플에서 이야기한 아리랑이 너무나도 듣고 싶기도 했었다.

줄거리나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검색해 보면 나오니까 별다르게 언급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한다.
진중권이 그렇게도 애착이 갈만큼 싫어했다고 표현했던 디워였기 때문에 오기로 보고 싶기까지 했었다.

처음 인트로 부분에서 나오는 심형래의 영구아트로고에서 묻어나오는 재치가 너무나도 좋았다.
영화관 주위에 아이들이 많아서 내심 시끄럽게 영화를 보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들 마저도... 아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건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조용하고
집중해서 보았다는 사실이 영화가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뭐가 스토리가 없다고 하는지... 뭐가 허술하다고 보는지...
색안경을 끼고 본다면 영화의 허구에서는 모든 것이 헛점 투성이가 되지 않을까 한다...

한국사람이 아닌 관객의 한 사람으로써...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심형래감독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by LastReview | 2007/08/11 19:1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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